CAR & LIFE · 신차소식
코나 10월 무선 업데이트,
지도는 최신인데 또 설치해야 할까요?
2023~2027년형 코나·하이브리드의 통신 안정화 업데이트예요. 대상 차량과 순차 배포 일정, 설치가 안 될 때의 확인 순서를 정리해요.

코나의 내비게이션 지도를 최근에 업데이트했어도 새 설치 안내가 뜰 수 있어요. 10월 14일부터 배포하는 이번 소프트웨어는 지도가 아니라 커넥티드 통신 제어장치인 DCU를 개선하기 때문이에요. 대상은 2023~2027년형 코나와 코나 하이브리드예요. 무엇이 달라지고, 내 차에서 설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어떤 순서로 확인하면 되는지 알아봐요.
이번에 바꾸는 건 차량의 통신 소프트웨어예요
현대자동차의 업데이트 공지는 커넥티드 서비스의 통신 환경을 안정화하는 내용이에요. DCU는 차량이 외부 서비스와 정보를 주고받을 때 통신을 맡는 제어장치예요.
업데이트 이름만 보고 새 주행 보조 기능이나 지도 기능이 추가된다고 기대하기보다는, 평소 쓰는 커넥티드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작업으로 이해하면 돼요. 화면에 표시되는 업데이트 이름과 설명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연식이 같아도 알림이 뜨는 날은 다를 수 있어요
대상은 2023~2027년형 코나(SX2)와 코나 하이브리드(SX2KH)예요. 공지에 코나 일렉트릭은 포함돼 있지 않아요. 같은 코나라는 이름만으로 전기차까지 이번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배포는 10월 14일부터 차량별로 순차 진행해요. 옆 차에 먼저 알림이 떴다는 이유만으로 내 차의 이상을 뜻하지는 않아요. 내 차량에 안내된 대상 소프트웨어와 설치 조건을 확인하고,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면 서비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돼요.
지도 업데이트와 차량 시스템 업데이트는 별개예요
지도에 새 도로나 주소를 반영하는 작업과 차량 통신 장치의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작업은 서로 달라요. 지도가 최신이어도 이번 DCU 업데이트는 따로 진행될 수 있어요.
최신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위해 이전 버전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될 수도 있다는 안내도 있어요. 다운로드 알림과 설치 완료를 구분하고, 차에 표시되는 업데이트 이름과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돼요.
설치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운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주차한 뒤, 바로 차를 쓸 일이 없을 때 진행하면 좋아요. 코나는 설치할 최신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주차 후 시동을 끌 때 화면에서 승인을 받아 업데이트하는 방식이에요.
출근 직전이나 잠깐 정차했을 때보다는 충분한 여유가 있을 때 화면 안내를 읽고 시작하세요. 다운로드와 설치 완료는 다를 수 있으니, 파일을 받았다는 알림만 보고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요. 소요 시간과 설치 조건은 내 차에 표시되는 안내를 따라주세요.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운전석 아래 진단 단자에 연결한 별도 장치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런 장치가 차량 내부 통신에 간섭하면 업데이트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당 장치가 있다면 분리한 뒤 30분 이상 주행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다시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무선 업데이트 중에도 진단 단자에는 장치를 연결하지 않아야 해요. 무엇이 연결돼 있는지 모르거나 직접 분리하기 어렵다면 서비스 담당자에게 확인하세요.
배터리를 탈부착한 이력이 있다면 시동을 끄고, 블랙박스처럼 추가로 장착한 전장품의 전원을 분리한 상태로 4시간 이상 주차해 주세요. 그다음 차를 운행하고 시동을 끄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어요. 전원 연결부를 찾기 어렵다면 장착점이나 서비스 담당자에게 분리를 요청하세요. 업데이트를 받으려고 차량 배터리 자체를 다시 분리할 필요는 없어요.